갈증이 줄어드는 이유
1984년 연구에서 건강한 고령 남성과 젊은 남성에게 24시간 물을 마시지 않게 한 뒤 비교했더니, 고령 그룹은 몸의 수분이 비슷하게 부족한데도 목마름을 덜 느꼈고 다시 마시게 했을 때 마신 양도 부족분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질병관리청도 고령자는 땀 배출과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더위에 취약하다고 안내합니다.
|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남성 (액체 / 총수분) | 여성 (액체 / 총수분) |
|---|---|---|
| 65~74세 | 1,000ml / 2,100ml | 900ml / 1,800ml |
| 75세 이상 | 1,100ml / 2,100ml | 1,000ml / 1,800ml |
액체에는 물·차·우유·음료가 모두 들어갑니다. 식사 때 드시는 국과 반찬의 물은 총수분 쪽에 포함됩니다.
먼저 확인할 것
- 수분 제한 지시 — 심부전, 일부 신장 질환 등으로 마시는 양을 제한받고 계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더 드시게 하면 안 되고, 담당 의사가 정한 양을 따릅니다.
- 복용 중인 약 — 이뇨제 등 수분과 관련된 약이 있다면 물 양은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 밤에 화장실 — 밤에 깨는 것이 싫어서 물을 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 드시고 저녁 이후는 줄이는 쪽으로 시간 배분을 바꿔 드립니다.
부담 없이 챙기는 법
- 식사 때마다, 약 드실 때마다 한 컵처럼 이미 하시는 일에 붙입니다.
- 맹물을 싫어하시면 보리차처럼 익숙한 차도 액체에 들어갑니다(음료별 정리).
- 용량을 아는 컵이나 물병을 정해 두면 "오늘 몇 번 드셨는지"를 물어보기 쉽습니다.
- 더운 날은 따로 연락드립니다(폭염인 날).
부모님 폰에 설정해 드리기
안드로이드 앱 "수분 알리미"는 기록이 그 폰 안에만 저장되므로 부모님 폰에 직접 설치해 드리는 방식입니다.

목표는 낮게, 알림은 낮 시간만
수분 알리미 설정에서 하루 목표를 −/+로 낮게 시작하고(의사 지시가 있으면 그 양으로), 알림 시작·종료 시각을 아침 식사 후부터 저녁 식사 무렵까지로 맞춥니다. 밤 알림이 없어야 거부감이 적습니다.
알림에서 "한 잔 기록" 한 번만
알림에 뜨는 "한 잔 기록" 버튼을 누르면 물 200ml가 기록되고 앱을 열 때 반영됩니다. 앱 화면을 다루기 어려우신 분도 이 버튼 하나만 알려 드리면 됩니다.

오늘 기록을 이미지로 받기
오늘 탭 오른쪽 위 공유 버튼을 누르면 오늘 섭취량이 담긴 공유 카드를 메신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저녁에 한 장 보내 달라고 부탁해 두면 안부 확인도 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모님 기록을 제 폰에서 볼 수 있나요?
앱은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아 다른 폰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공유 카드를 받거나, 설정의 CSV 내보내기 파일을 받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 대신 과일을 많이 드시는데요?
과일·국의 물은 총수분에 들어갑니다. 다만 지병이 있다면 과일의 당이나 칼륨이 문제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세요.
참고: Phillips 외, N Engl J Med 1984 (고령자의 갈증 감소) ·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법
수분 알리미: 물 마시기 알림·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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