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는 검사인가
암슬러 격자는 바둑판 모양의 격자와 가운데 점 하나로 된 단순한 시표입니다. 가운데를 응시한 채 주변 격자가 휘어 보이는지(변형시), 비어 보이는지(암점)를 봅니다. 망막 한가운데의 황반이 담당하는 영역을 보는 것이라, 글자를 읽고 얼굴을 알아보는 능력과 직결됩니다.
StatPearls의 암슬러 격자 항목은 이 검사를 "습성 황반변성에서 변형시를 일찍 발견하기 위한 저렴한 가정 모니터링 도구"로 설명하고, 백내장 수술 전 황반 기능 확인 등에도 쓴다고 적고 있습니다.
참고: StatPearls, Amsler Grid (NCBI Bookshelf)
바르게 하는 법
StatPearls가 정리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폰 화면으로 할 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격자를 눈에서 약 33cm(폰이면 30cm 전후) 거리에 둡니다.
- 조명을 밝게 합니다. 검사 직전에 밝은 빛을 직접 보지 않습니다.
- 평소 쓰는 돋보기(근거리 교정)를 착용합니다.
- 한 눈씩 합니다. 반대쪽은 손바닥으로 가립니다.
- 가운데 점만 계속 봅니다. 시선을 옮기면 검사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 휘거나 흐리거나 비어 보이는 곳을 기억하거나 표시합니다.
- 같은 방법으로 주 1회 이상 반복합니다.
산동(동공을 넓히는 점안) 상태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결과를 읽는 법
| 보이는 모습 | 어떻게 받아들일까 |
|---|---|
| 선이 곧고 고르게 보임 | 이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 없음 |
| 선이 물결처럼 휘어 보임 | 변형시. 새로 생겼다면 빠르게 안과 진료 |
| 일부가 비거나 흐리게 보임 | 암점 가능성. 같은 자리가 반복되는지 확인 |
| 가장자리만 조금 흐림 | 응시가 흔들렸을 수 있음. 조명과 거리를 다시 맞추고 재검 |
| 양쪽 눈에서 같은 자리 | 한쪽만일 때보다 조건 문제(조명·화면)일 가능성도 있음 |
핵심은 한 번의 결과가 아니라 변화입니다. 지난번에 없던 곳이 새로 생겼거나, 표시한 범위가 넓어졌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진료를 받으세요. 자가 검사로는 어떤 질환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 검사가 놓치는 것
StatPearls는 암슬러 격자의 한계도 분명히 적고 있습니다.
- 응시를 제대로 유지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 변형의 정도를 수치로 재지 못하고, 재현성이 낮습니다.
- 약 6도보다 작은 암점은 놓칠 수 있습니다.
- 주변부 변화에는 민감도가 낮습니다.
- 녹내장에 의한 시야 결손은 상당히 진행하기 전까지 잡지 못합니다.
- 안과 검사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즉 "이상 없음"은 안심의 근거가 아니라 "오늘은 이 검사로는 안 잡혔다"는 뜻입니다.
앱에서 하기

정밀 점검에서 암슬러 격자 열기
아이체크 홈을 아래로 내리면 정밀 점검 묶음에 "암슬러 격자"가 있습니다. 시작 화면이 거리(약 30cm), 한쪽 눈 가리기, 가운데 점 응시를 다시 안내합니다.
손끝으로 표시하기
가운데 점을 보는 채로 휘거나 어둡게 보이는 자리를 손끝으로 누릅니다. 몇 곳을 표시했는지 버튼에 함께 표시되고, 잘못 눌렀으면 되돌리기로 지웁니다.
지난번과 겹쳐 보기
이전 기록이 있으면 "지난 검사 겹쳐 보기"로 지난번 표시 위에 이번 표시를 겹쳐 볼 수 있습니다. 새로 생긴 곳, 그대로인 곳, 사라진 곳을 구분해 보여 주므로 변화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왼눈·오른눈은 따로 저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폰 화면으로 해도 되나요?
거리·밝기·돋보기 조건만 지키면 종이 격자와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 크기가 작아 보는 범위가 좁고, 이 검사 자체의 한계도 그대로 남습니다.
가끔 휘어 보이는 것 같은데 매번은 아닙니다.
응시가 흔들렸거나 조명이 달랐을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며칠 더 해 보고, 같은 자리가 반복되면 바로 안과에 가세요.
얼마나 자주 하면 되나요?
StatPearls는 주 1회 이상을 권합니다. 앱의 재검사 알림을 활용하면 잊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기면 주기와 상관없이 진료를 받으세요.
아이체크: 시력검사·색맹 테스트·난시
회원가입 없이 완전 오프라인. 왼눈과 오른눈을 따로 재고 따로 기록하는 안드로이드 무료 눈 자가점검 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