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도가 필요한지부터 정하기
"다녀온 나라 지도"라고 해도 쓰임새는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 벽에 걸 기념품 — 손으로 만지는 재미가 중요하다면 종이 지도.
- 한 번 만들어 공유할 이미지 — 어떤 방법이든 가능.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이 관건.
- 여행할 때마다 계속 추가할 기록 — 고치기 쉽고 날짜가 함께 남는 디지털 방식.
방법 1. 종이 스크래치 맵
나라 위의 은박을 긁어내 색을 드러내는 포스터형 지도입니다. 직접 긁는 재미가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다만 잘못 긁으면 되돌릴 수 없고, 유럽이나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는 긁기가 어렵습니다. 언제, 누구와 갔는지 같은 정보도 남지 않습니다.
방법 2. 구글 내 지도(My Maps)
PC에서 구글 내 지도에 들어가 새 지도를 만들고, 레이어를 추가한 뒤 방문한 곳에 마커를 찍거나 도형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링크로 공유할 수 있고 무료입니다.
문제는 나라 전체를 칠하는 기능이 따로 없다는 점입니다. 국경을 따라 직접 도형을 그리거나, 국가 경계 파일(KML 등)을 구해 가져와야 해서 나라 수가 늘어날수록 손이 많이 갑니다.
방법 3. 여행 지도 앱으로 색칠하기
휴대폰에서 나라를 누르기만 하면 칠해지는 방식입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 앱 "여행 지도"의 실제 화면입니다.

지도에서 나라를 누른다
나라를 탭하면 방문 기록 창이 열리고, 길게 누르면 바로 방문 등록·취소가 됩니다. 두 손가락으로 확대하면 작은 섬나라도 정확히 누를 수 있고, 위쪽 돋보기로 나라 이름을 검색해 바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상단에는 지금까지 칠한 나라 수와 비율이 바로 표시됩니다.

날짜와 목적은 원할 때만 채운다
방문 날짜, 별점, 방문 목적(여행·출장·경유·거주·유학·기타), 도시·지역, 동행자를 남길 수 있습니다. 날짜는 처음에 오늘 날짜로 들어가니 실제 여행 날짜로 바꿔 두세요. 나머지는 비워 둬도 색칠은 되니, 처음엔 나라만 빠르게 칠하고 나중에 채워도 됩니다.
채운 정보는 통계와 색칠 모드(방문 연도·별점)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색칠 방식과 지도 스킨 고르기
지도 레이어 버튼을 누르면 색칠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 대륙별 — 대륙마다 다른 색
- 방문 횟수(히트맵) — 자주 간 나라일수록 진하게
- 방문 연도 — 언제 갔는지 한눈에
- 별점 — 좋았던 나라가 드러나게
지도 스킨(클래식·파스텔·미드나잇·빈티지·모노·포레스트), 가고 싶은 나라 표시, 여행 루트선도 여기서 켜고 끕니다.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공유하기
지도 화면 오른쪽 위 공유 버튼으로 완성된 지도를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바로 공유합니다. 인쇄용으로는 고해상도 PNG 내보내기를 쓰면 됩니다.
지도 스킨 같은 부가 기능은 짧은 광고를 한 번 보면 영구 해제됩니다.
한눈에 비교
| 스크래치 맵 | 구글 내 지도 | 여행 지도 앱 | |
|---|---|---|---|
| 작은 나라 표시 | 어려움 | 직접 그리면 가능 | 확대해서 탭 |
| 잘못 표시했을 때 | 되돌릴 수 없음 | 수정 가능 | 길게 눌러 취소 |
| 날짜·메모 | 없음 | 마커 설명에 직접 입력 | 날짜·별점·목적·동행자·사진·메모 |
| 방문 비율 통계 | 없음 | 없음 | 자동 계산 |
| 공유 | 사진 촬영 | 링크 공유 | 이미지 저장·공유 |
| 계정 | 필요 없음 | 구글 계정 | 필요 없음 |
자주 묻는 질문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한가요?
아니요. 회원가입, 로그인, 위치 권한 모두 없습니다. 방문 기록은 휴대폰 안에만 저장되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은 광고 표시에만 씁니다.
폰을 바꾸면 기록이 사라지나요?
백업 파일(JSON)로 내보낸 뒤 새 기기에서 복원하면 됩니다. 엑셀에서 열 수 있는 CSV 내보내기도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나요?
현재는 안드로이드(Google Play)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여행 지도 · 다녀온 나라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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